top of page
검색

거버넌스 칼럼 80] 김내영 경영지도사, 정부지원 사업을 최대한 활용하여 창업하는 방법

지금 현재는 바야흐로 창업의 시대라고 볼 수 있다.

창업을 개인적인 정보와 자금만으로 진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에 정부에서도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정부지원사업을 최대한 활용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정부는 2022년 창업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통하여 총 3조 6,668억원 규모의 창업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창업지원 사업 예산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팀스(TIPS) 프로그램 : 2,934억원

● 예비, 초기, 도약 패키지 : 2,808억원

● 청년사업사관학교 : 844억원

● 창조경제혁신센터 : 363억원

● 지역가치 창업가 : 69억원


참고로 2022년 정부가 지원에 역점을 두는 창업지원 키워드는 “기술창업”, “청년창업”, “지역창업”인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차업지원사업 보도자료



그럼 어디에서 공신력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꼭 알아야 할 사이트가 바로 정부지원 사업 통합 플랫폼인 “기업마당(https://www.bizinfo.go.kr)”과 특히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 포털인 K-start up (https://www.k-startup.go.kr)이 있다.


정부지원사업은 여러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각 지자체 등에서 진행을 하는데, 문제는 이 정보들이 흩어져 있어 본인의 사업에 맞는 정보를 시기적절하게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중소벤처 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정부지원사업 통합 플랫폼인 “기업마당”이다.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 79조에 근거하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30여개 지원기관에서 시행중인 최신 정책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정책정보 포털사이트다. 또한 이 사이트의 또 다른 특징은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본인의 조건에 맞는 사업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지원분야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제도, 기타) 별로 검색이 가능하다. 이는 지원 사업을 찾아야 하는 많은 노력과 시간들을 절감하게 해준다.

그 외 지원사업 공고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통하여 전국의 창업 입주공간 지원 정보를 알 수 있고, “기업 업무용 서식”을 통하여 OEM 계약서, 지출결의서 관리대장, 재직증명서 등 사업에 필요한 문서서식 2700여 건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 정보마당 사이트는 PC 뿐만 아니라 “기업마당”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기업마당 어플

다음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 포털인 K-start up 이다.

원하는 창업지원 사업을 창업단계와 관심분야를 선택하면 쉽게 모집중인 사업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국의 주관기관별로도 확인할 수 있는 주관기관 인프라 지도도 제공하고 있다.




창업지원 포털인 K-start up

창업기업은 일반적으로 “예비창업단계 → 창업단계 → 성장초기단계 → 성장단계”를 거치며 성장한다. 각 선정단계에 따라 적합한 창업지원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을 전개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이 아직 창업을 준비 중인 창업자이면 사업자등록 및 법인등록을 하지 않았기에 “예비 창업 패키지”에 대상이 될 수 있다. 예비창업 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예비 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예비창업단계 전용 프로그램으로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이다.


또 본인이 아직 만 39세 이하이고 창업 3년 이내라면 “청년창업 사관학교”에도 지원할 수 있다, 청년창업 사관학교는 창업공간, 교육 코칭, 기술지원, 사업비 지원, 정책사업 연계 등 종합 연계지원 방식으로 One stop 패키지로 지원을 해주는 시스템 운영방식이다. 이와 비슷하게는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도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는 지식재산기반 사업아이템으로 고도화하고,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P 디딤돌 프로그램”들이 각 지역 지식재산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위 정부 지원 사업 통합 플랫폼에 들어가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센터”, “창업카페” 등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빌게이츠는 “움직인 만큼 귀중한 정보가 들어오고 성공확률도 높아진다”라고 말했다. 지금은 정보가 단순히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을 넘어서,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에까지 영향을 미치기에 모든 창업자들은 발품과 손품을 파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 칼럼니스트


사회적 기업 케이마스(한국경영자문원) 상임이사 김내영




사회적 기업 케이마스(한국경영자문원) 상임이사 김내영



▣ 경력

- 사회적 기업 케이마스(한국경영자문원) 상임이사

- 드림플러스 대표

- ITCG (주) 수석 컨설턴트

- (주) 셀렉스 연구소장

-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 지원단 현장클리닉 위원

- 송파 ICT 청년창업지원센터 멘토

- 한성대학교 대학원 스마트 융합 컨설팅학과 박사과정

- 숭실대학교 대학원 환경· 화학공학과 석사 졸업

- 숭실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

- 경영지도사

- 기술평가사

- 증권투자상담사

- 펀드투자상담사

- AFPK (공인재무설계사)


출처 : 중부연합뉴스(http://www.kajitv.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