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검색

[거버넌스 칼럼 110] 진성한 박사, 공급망 실사 의무화 대응방안이 절실한 시점!

대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ESG관련 공급망 실사 의무화에 대한 대응방안이 시급하다.



공급망 관리는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면서 복잡하게 다양한 국가들과 거물망처럼 연결되어져 있다. 국가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의 문제와 해결하는 관리수준은 천차만별하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국제기구와 선진국에서는 공급망 실사제를 도입하여, 공급망에 연결된 모든 공급 협력업체에 대한 ESG경영 상황을 공개하도록 입법을 통한 법제화는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기업들은 자신의 공급망에 연결된 공급 협력사들의 인권과 환경에 대한 침해여부를 조사하고 문제점이 있으면 시정조치하여 그 내용을 공개하도록 지침을 만들거나, 관련 입법을 통해 법제화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 유럽 국가들이 공급 협력사들에 대한 ESG 리스크까지 철저히 살펴보도록 하는 공급망 실사 의무화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공급망 실사 의무화 법안이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한다. 이로인해 해외로 수출하는 국내 중견‧중소기업들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EU와 독일 등의 공급망 실사가 발효되면 자동차 부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화장품 산업 등이 가장 먼저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급망 실사 압박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중견‧중소기업들은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공급망 실사 의무화에 대응하여 국제적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당 관련 국가별 법제를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여, 협력업체 등 공급망에서 리스크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이다.

ESG에 대한 공급망 관리 평가기관으로는 에코바디스(EcoVadis)가 있다. 에코바디스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SaaS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총체적 지속가능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에코바디스는 글로벌 표준을 적용해 공급망의 지속가능성 등급을 온라인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프로세스는 등록, 설문지 작성, 전문가 분석, 결과 순으로 진행된다. 평가항목은 일반, 환경, 노동 및 인권정책, 공정한 비즈니스, 지속가능조달로 나눠어 진다. 2023년 1월부터 발표되는 스코어카드 기준에는 플래티넘(상위 1%, 전체 스코어 78~100), 골드(상위 5%, 전체 스코오 70~77), 실버(상위 25%, 전체 스코어 59~69), 브론즈(상위 50%, 전체 스코어 50~58)으로 구분된다. 전체 스코어가 50 미만이거나 환경, 노동 및 인권 또는 윤리 분야의 스코어가 30 미만 또는 지속가능한 조달 분야의 스코어가 25 미만인 경우 메달이 수여되지 않는다고 한다.

공급망 ESG 진단/실사 대응이 어려운 점은 특히, 중견‧중소기업은 공급망 ESG 진단/실사 대응을 위한 전문 인력 확보와 관련 정보의 학습 및 내재화, ESG 리스크 개선 조치 등을 위한 자원 및 인력 부족으로 대응에 한계가 많이 있다. 또한 대기업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경영현황 및 상태에 대한 조사, 분석 기능이 매우 미약하여 답변자료와 증빙자료 제출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 이에 도움을 주고자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2022년 12월에 공급망 실사 대응 K-ESG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였다. 간략하게 공급망 대응 K-ESG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기초]-진단문항은 환경(E) 10개 문항, 사회(S) 11개 문항, 지배구조(G) 4개 문항으로 총 25개 진단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심화]-진단문항은 정보공시 4개 문항, 환경(E) 18개 문항, 사회(S) 32개 문항, 지배구조(G) 6개 문항으로 총 60개 진단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추가] 진단문항은 지배구조(G) 6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최근 2023년 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ESG 자가진단 2.0을 구축하여 발표하였다. ESG 자가진단 2.0은 공통 지표 29개, 산업별 지표 13개, 대기업 협력사 및 수출국가별 지표 41개 등 총 83개의 지표로 구성되어 개별기업의 업종, 납품처에 따른 맞춤형 필수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ESG 자가진단 2.0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ESG 통합 플랫폼 (https://esg.kosmes.or.kr)에 접속해 무료로 진단 후 세부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중견‧중소기업에서는 항목별 성과측정 방법과 기준을 자세히 파악하여 기업별 회사표준 절차서에 추가 또는 개정하는 작업을 병행하여, PDCA 관리싸이클에 준한 내부시스템화를 시킴으로서 ESG 경영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기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서 PDCA 관리싸이클에 준해 기업의 회사표준 절차서를 쉽게 제정 또는 개정작업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자 실행지침서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조만간 소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필자는 최근에 경기도 구리시에 소재한 (주)실로암광고기획 (대표 김휘석)이라는 국내 중소기업에 대해서 ESG 경영시스템에 대한 업무매뉴얼 작성과 운영 방법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지도를 수행하여, 해당 기업은 국내 최초로 ESG 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취득하였다. K-ESG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성과지표(KPI)를 기존 기업에서 보유하여 운영중인 업무매뉴얼에서 필자가 강조한 PDCA 관리싸이클에 부합되게 회사내 업무매뉴얼에 반영하여 개정작업을 진행하였고 추가로 필요한 부분은 제정을 통해서 ESG경영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예를들면 Plan(계획)부분에 인사조직관리 매뉴얼, 정관관리 매뉴얼 등을 추가 제정하고, Do(실행)부분에는 원부자재관리 매뉴얼, 온실가스관리 매뉴얼, 에너지관리 매뉴얼, 용수관리 매뉴얼, 폐기물관리 매뉴얼, 유해물질관리 매뉴얼 등을 추가 제정 및 개정작업을 진행하여 기업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회사표준 매뉴얼을 구축하여 실행하였다. 필자는 해당 기업이 ESG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더 나아가 공급망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투자자와 소비자의 지속적인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산자원부에서 발간된 공급망 대응 K-ESG 가이드라인의 진단항목을 표로 구성하면 다음과 같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공급망 대응 K-ESG 가이드라인>

▣ 칼럼니스트 KMAS(한국경영자문원) 자문위원 진성한 대표



▣ 경력

(현) (주)한국산업기술경영연구원 대표 (현) 건국대학교 벤처전문기술학과 경영공학박사 (현) 산업응용분야 공장관리기술사 (현) 경영지도사(생산관리) (현)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현) 서울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전문 상담위원 (현) 경기테크노파크 기술닥터 (현) 스마트팩토리혁신추진단 스마트평가위원 (현) K-ESG평가원 기획평가위원회 진단‧평가위원 (현) 메인비즈협회 ESG 경영컨설팅 전문위원 (현) ISO인증 검증심사원 (현) ISO인증 & ESG 심사원/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전담교수 (현)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R&D 평가위원 (현) 한국콘텐츠진흥원 평가위원 (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평가위원 외.

▣ 전문분야 기업진단, 경영전략, 공정개선, 생산혁신, 품질개선, 경영컨설팅, ISO인증심사, ESG진단.평가, ESG컨설팅, ISO인증심사원 및 ESG심사원 양성과정 교육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