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금요 칼럼] 2020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2)

이번 글의 주제는 지난 번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문화’ 에 이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방법으로 많이 고민하고 있는 사업 전략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IT 기술의 발달, 미〮중 무역 분쟁, 환율 문제 그리고 새로운 기술의 발달 등으로 우리는 매우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다. 미시건대 칼 웨익 석좌교수는 불확실성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센스메이킹(Sense Making)’이라고 표현했다. 불확실성 시대에 데이터 분석과 전후방 시장의 흐름을 명확히 알고 있는 기업의 대표(리더), 또는 전략 담당은 이 개념에 대해 쉽게 이해가 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 쉽게 표현하면 산업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직감에 의한 의사 결정이 불확실성 시대에서 주요한 역량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1. 사업에 대한 복기 이 글이 발행될 시점이면 대부분의 기업들은 사업계획의 확정 그리고 차년도 사업에 대한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미래 설계를 완료한 시점이라 생각된다. 조심스럽게 그 동안의 경험으로 이야기를 하면, 우선 사업에 대한 청사진과 장밋빛 전망을 만들기 전에 금년도 사업의 문제점 그리고 잘된 점에 대한 명확하고 냉정한 고찰을 해보셨기를 바란다. 산업의 트렌드가 변하고, 분석 방법이 많이 진화되었고 그리고 데이터 수집 및 활용에 대한 다양한 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진행된 사업 결과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놓치는 경우가 은근히 있었다라는 것이다. 이런 경우 산업의 경쟁 강도가 낮은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경쟁 강도가 높은 산업의 경우 차년도 사업 또한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으며, ‘사업계획은 계획일 뿐이다’ 라는 말들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계획은 진행되는 과정에서 검증하고 분석하고 전략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가운데 오차를 최소화하며 원하는 결과에 갈 수 있는 것이다.

2. 성장을 위한 전략 방안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내부적으로는 혁신과 프로세스 개선을 외부로는 지속적인 개발 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수 밖에 없다. 국내 기업의 경우는 대부분 아쉽게도 혼자의 힘으로 성장을 하고자 노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지금은 4차 산업시대이다. 4차 산업이란 무엇인가? 정의를 여기서 내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것은 초 연결 사회에서의 관계성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는 만큼 전략적 협업(Strategic co-work)을 통해 성장을 견인할 필요가 있다. 내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강점은 무엇인지 약점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협력적 네트워크(Collaborative-network perspective)가 필요할 것이다. 즉 예를 들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경우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산업 내 경쟁 강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이런 경우,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내부적으로 신제품을 만들어내는 것만이 답일까? 과거에는 이것이 답일 수 있었다. 하지만, 4차 산업시대, 물리적 경계는 존재하지만 통신기술의 발달로 세계가 하나의 지역이 되었다고 봐도 무관하다. 기술을 원하면 기술중계서비스를, 내가 속한 기업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찾고자 한다면 국내 또는 해외에서의 다른 산업과의 협업 또는 기술은 있으나 공급체인이 부족한 창업기업과 협력을 위한 연계성을 찾는다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대안을 찾는 노력은 충분하다고 본다.

3. 신 사업 관련 정보 수집 팁 그렇다면 신 사업과 관련된, 기존 사업에서의 확장을 위한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대부분 신사업의 경우 정보전이로 생각해도 무관하다. 산업의 특성 에 따라 수집 방법은 다를 수 있기에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을 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 대부분의 산업이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활용하는 것이 인구통계학적 접근이다. 여기에 대한 사항은 주로 통계청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가공하면 될 것이고, 다음으로는 기술의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제공하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와 가트너 연구소에서 발행되는 ‘Gartner Hype Cycle’ 그리고 특허청에서 찾을 수 있는 ‘지식재산 동향’ 마지막으로 속한 산업의 협회 또는 매거진을 통해서도 사업을 전망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롭게 도전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한 의사결정 방법은 더 많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쉽게 유추할 수 있는 대안은 위에 소개한 이들 정보를 통해 속한 산업에 대한 전망뿐만 아니라 향후 미래 기술과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와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칼럼니스트

      김도균 한국경영자문원 콘텐츠 파트너


▣ 경력

- JMI 경영자문원 대표 컨설턴트 - (전문분야: 지속성장 전략, 경영전략, 신규사업, 조직 전략) - ㈜우영메디칼 기획조정실장 -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전략) - 한국경영자문원 콘텐츠파트너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제 평가위원 - 4차 산업혁신위원회 의료기기 빅데이터 분과 전문위원 - 비전 TFT 총괄 리더 - 기업 M&A, 해외 현지 법인화 사업 -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보건대학교 강의

▣저서

- 경영전략, 의료기기 실무자를 위한 RA 실무 지침서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