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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칼럼] 비즈니스 모델, 플랫폼 모델 그리고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필자는 기업의 지속 성장 분야에 관심이 많다.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는 과거에는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었다면, 현대적 개념으로는 얼마나 더 오래 생존할지에 대한 지속성장에 대한 것이 더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최근 4차 산업 혁명, 코로나 사태와 같은 불확실성으로 산업 환경은 더욱 예측 불허의 시대가 되었다. 그 어느 경영자가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 상황에서 수출, 출장 그리고 전시회 등이 루트가 막힐지 예상을 했을까?


이런 불확실성 시대에서 경영자 및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Strategic Agility 즉, 전략적 민첩성에 대한 역량이 크게 요구된다. 처음 MBA 과정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부분도 이 부분이었다.


쉽게 표현하면 경쟁 사항에 대한 이해와 의사결정이다. 1997년 모토로라는 경쟁 기업만 인식하다 디지털 기술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환경 변화 인식을 못한 결과 노키아에게 밀리기 시작했다.


지금은 다양한 변수와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는 산업 환경에서 전략적 민첩성을 갖기 위한 노하우가 있다면, 수 많은 경영자 그리고 리더들이 하고 있는 산업의 안과 밖에서의 정보 수집과 지속적으로 도서와 학습을 이어가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통찰력이라고 하는 것은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기에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습득하고 깨닫는 학습역량(수용성)에 의해 좌우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으로 필요한 영역들이 바로 비즈니스 모델, 플랫폼 그리고 오픈 이노베이션에 관한것이다. 이건 또 무슨 이야기일까 할 수 있다. 차근차근 하나하나 풀어간다면 서두에서는 역량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했고 이제부터는 사업의 본질 그리고 경쟁에 관한 내용들이다.


즉,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설계하고 유연하게 환경 변화에 맞게 설계하는 지에 따라 사업의 성공 여부가 달라진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사업의 시작 단계에서 사업의 목표를 정확히 정의하고 주변의 환경 변수를 고려함으로써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 방향 그리고 고객에게 주는 가치의 변화에 따라 수익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음은 플랫폼 모델에 관한 것으로 이는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과거의 경쟁 방식이 아닌 디지털 시대에서의 지속성장을 위한 개념으로 이해하면 되며, 쉽게 예를 들면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과 같은 자신들만의 강점을 가진 플랫폼을 통해 성장하고 있음을 직접 사용함으로써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쉽게 내용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플랫폼 설계에 따라 새로운 가치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유튜브란 채널을 보면 수많은 콘텐트들을 모아 놓았고, 키워드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고 배울 수 있다.


요리, 자동차 정보, 집 수리 정보 등 다양한 정보들이 융합되어 정보를 수집하고 이와 관련된 구매 채널 정보를 통해 과거보다 더 현명하게 소비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과거 인터넷에서 검색하던 것보다 글과 영상 그리고 사용 후기 등을 통해 사용자가 판단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플랫폼의 양면에서 누리는 가치는 더 크게 증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것으로 이제는 이 부분이 더 확대되고 강조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쉽게 표현하면 혁신의 방식을 개방형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 부분을 강조하는 이유는 서두에 이야기 했듯이 기업의 존재 이유는 이윤 추구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듯이 혼자 힘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예를 들면 자신의 강점을 이용하여 플랫폼을 만들고 약점은 잘하는 사람의 것을 이용하는 협업과 상생이라는 개념으로 표현할 수 있다.


국내 제조기업이 제조 부분에서의 강점은 있으나 판매 부분에서의 취약성을 갖고 있다면 판매 루트를 이용하는 방식 또는 전통시장에서 홍보 부분이 약하고 서비스 부분이 취약하다면 이 부분에 대한 오픈 이노베이션 등이다.


보건 산업 분야에서 국내 제조사들이 글로벌 기업과 손을 잡고 수출 활성화를 하는 사례 등이 대표적인 사례들이며 창업 기업들이 연구 시설을 대기업과 손을 잡고 개발 과정에서의 허들을 극복해가는 과정들이 대표적인 사례들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이해관계라는 것 때문에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도 많이 봤다.


기업 경영 환경에서 정답은 없지만, 최근의 상황을 보면 마음이 많이 아플 때가 많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사람의 향기 가득했던 추억을 더듬어 봤다. 버스에서 가방을 들어주던 사람들, 옆 가게에 일이 있으면 잠시 가게를 봐주었던 시절들 먼 과거의 이야기는 아닌듯하다. 기업의 경영 환경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기업의 핵심과 신뢰를 구축하는 것도 사람이다. 서로가 조금씩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불확실한 시대적 상황에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경쟁력과 무기가 된다.


그런 점에서 따뜻한 마음, 올바른 기업 가치 그리고 수용성이 동반되어 있을 때 비즈니스 모델 플랫폼 전략 그리고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기능적 요소가 어울려 지속성장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한국경영자문원 자문위원 김도균교수





▣ 경력

l   JMI 경영자문원 대표 컨설턴트

(전문분야: 지속성장 전략, 경영전략, 신규사업, 조직 전략)

l   ㈜우영메디칼 기획조정실장

l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전략)

l   한국경영자문원 콘텐츠파트너

l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제 평가위원

l   4차 산업혁신위원회 의료기기 빅데이터 분과 전문위원

l   비전 TFT 총괄 리더

l   기업 M&A, 해외 현지 법인화 사업

l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보건대학교 강의


▣저서

l   저서: 경영전략, 의료기기 실무자를 위한 RA 실무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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