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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칼럼] 코로나 이후 예상되는 사회적 변화 그리고 우리의 노력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 사태로 인한 많은 상처들로 얼룩진 가운데 이번 사태를 경험하며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된다.



생태학적으로는 한 문명이 크게 번성하면, 큰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시기는 위기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기회로 볼 수도 있다. 대한민국의 이미지는 '동방 예의지국', '동양적 정서', '불 같은 성격’,'빨리빨리' 등등 다양한 의미지로 보여지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IT 강국, 문화 콘텐트 강국 등 감성적 요소에서 기술과 문화 와 관련된 다양한 이미지로 다른 이들에게 보여지게 된다.



스티브 잡스로부터 출발된 스마트 폰 출현 이후 우리의 생활 환경을 포함한 사람들의 행동과 사고 등 다양한 변화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났다. 물론 산업에도 미친 영향은 상당히 크다. 그리고 산업의 패러다임 또한 변화가 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타다'에 대한 이슈가 컸다.

기존의 산업과 새롭게 형성된 차량 공유 서비스. 이 사태를 보며 우리는 아직 사회적 합의와 배려에 익숙하지 못함을 많이 느끼게 된다. 또한 수용성에 대해 많이 부족함을 알 수 있다. 이는 교육 환경의 문제일까? 아니면 어느 순간 각박하게 변해버린 우리들의 생활 패턴들일까?



이번 코로나 사태 또한 비슷하다. 신뢰가 무너지고,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그 동안 우리가 간과했던 다양한 문제점들이 도출되고 있다. 여기서도 사회적 합의와 배려는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사태의 장기화 그리고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은 각박한 삶의 환경 속에서 잊고 지냈던, '정', ‘진실함’이라는 사람들의 본연의 마음에 자리 잡고 있던 한국인의 DNA가 다시 나오는 듯 하다. 몇 주전 방탄 소년단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금에 대해 팬들이 코로나 사태 해결을 위한 기부를 하고 있는 따뜻한 뉴스도 있었다.



또한 아쉽기는 하지만, 사람과의 만남이 줄어들고 가정에서 가족들의 대화가 많아지는 그리고 먼 곳에 있는 가족들 친지들의 안부를 전하는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들을 보며 '헬조선'이란 단어가 이제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으로 생각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듯 하다.

그리고 기업에서는 대면 회의 보다 화상 회의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물론 아직 기술적 한계와 투자를 통한 보완이 필요하지만, 한 동안 디지털 산업으로의 전환이 될 것이란 예측이 보편화 되지 않았지만 많은 기업들에서 진행되는 Digital Transformation이 우리 사회에 조금씩 진행 되고 있음을 본 현상을 통해 볼 수 있다.


아마도 의료 현장도 원격진료의 시대가, 화폐 결재는 비 대면 결재 시스템으로 기업의 경영 환경 및 산업 현장에서도 Digital화가 서서히 가속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 산업의 변화가 진행될 때 이것을 위기로 볼 것인가? 기회로 볼 것인가?

산업혁명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결과는 또 다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그 동안 우리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부정적 시각이 확증 편향되어 의사 결정에 방해가 되었을 수도 있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사회적 합의에 대한 이해 그리고 수용성의 확대로 산업의 변화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역량과 수용성 그리고 통찰력을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본다.



언제나 그렇듯 인간은 진화의 존재이고, 우리는 이겨낼 것이다. 늘 그러했듯 말이다.




■ 칼럼니스트



      김도균 한국경영자문원 콘텐츠 파트너



▣ 경력


- JMI 경영자문원 대표 컨설턴트

- (전문분야: 지속성장 전략, 경영전략, 신규사업, 조직 전략)

- ㈜우영메디칼 기획조정실장

-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전략)

- 한국경영자문원 콘텐츠파트너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제 평가위원

- 4차 산업혁신위원회 의료기기 빅데이터 분과 전문위원

- 비전 TFT 총괄 리더

- 기업 M&A, 해외 현지 법인화 사업

-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보건대학교 강의


▣저서


- 경영전략, 의료기기 실무자를 위한 RA 실무 지침서




출처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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