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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칼럼 48] 김도균 교수, 팬데믹 이후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변화

팬데믹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자영업자에게는 더 큰 상처를 주고 있고, 기업은 물론 개개인에게도 장기화되고 있는 현실은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있다. 신 기술을 발달로 인류의 삶은 나아지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무력화되어 가고 있는 현실이 개인과 산업 전반에 양극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다. 읽으시는 분들은 말이 쉽다고 할 수 있을 것이고 이 또한 맞는 말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최근 IT, Mobility 그리고 Digital Healthcare 기업을 컨설팅하면서 경험한 부분은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몇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경기가 어려울수록 내부 인원에 집중해야 한다.

사업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Sandberg & Hoffer의 ERIS Model에 따르면, 기술, 조직, 시장 그리고 정책적 요소가 있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영자의 역할이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부분은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인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구성원들의 경험 (Employee Experience)을 살펴봐야 한다. 결국 이들이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기업의 성장이 더 빠르게 촉진된다는 것이다.


둘째, 일관성 있는 전략과 유연함

산업 환경에 따른 유연성과 전략의 수정은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리더의 흔들림은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단기적인 목적에 급급하기 보다는 좀 더 멀리 바라보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조급증과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이 조직을 병들게 만드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리더로서 책임져야할 부분이 많기도 하지만,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해 보는것이 더 현명한 결정이 아닐까 생각된다.


셋째, 선택과 집중

슈퍼맨, 어벤져스와 같은 수퍼 히어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단, 그들을 보며 시원함을 느낄 뿐이다.

기업을 경영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경우에도 유사하다. 모든 것을 혼자할 수는 없다. 내가 진정 잘 할 수 있는 분야와 그렇지 않는 부분을 구분해 보자. 그렇다고 버리라는 것은 아니다.

최근 만난 제약회사 대표님의 경우는 본인이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License in/ out 전략을 통해 더 많은 파트너와 함께 협력하여 사업을 확장시키는 사례를 경험하게 되었다.

아직 사업을 직접 운영해본 경험은 부족하여 그 깊이는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긴 하지만,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을 연구하고 조언을 드리며 느낀 부분은 위의 세가지가 기본적인 것이면서도 놓치고 있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디지털 전환이 산업 분야에서 더 가속화될 것은 분명한 것이지만, 반대로 감정적인 부분과 진정성은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 칼럼니스트

KMAS(한국경영자문원) 운영위원 김도균 교수




KMAS(한국경영자문원) 운영위원 김도균 교수



▣ 경력

(현) JMI 경영전략연구소장

(현) 성균관대학교 융합의과학원 마케팅 전략 교수

(현) KMAS(한국경영자문원) 운영위원

(현) ISO 37001:2016/ISO37301:2021 Compliance Auditor

(전) 우영메디칼 기획조정실장

(전)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보건대학교 강의


▣ 전문분야

기업진단, 경영전략, 조직문화, 신사업전략, 해외진출, CEO Coaching & personal Branding, Compliance


▣저서

경영전략, 의료기기 실무자를 위한 RA 실무 지침서


출처 : 어떠카지TV(http://www.kaji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