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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칼럼 12] 김경곤의 Start Up! 어떠카지? 1탄

자연인이든 법인이든 生이 있으면 반드시 死가 있다. 단지 언제 어떻게 사라질 것인가의 문제이다. 통계청의 ‘산업별_조직형태별_신생기업_생존율’ 통계에 따르면 2019년도에 108,874개의 법인이 신설 되었고, 신설법인의 3년, 5년, 7년, 생존율 통계는 각각 51%, 40%, 32%로 나온다.


누적 개념으로 보면 매년 7만개 이상의 법인이 사라지는 것이다.

또한, 서울시에서 공개한 ‘폐업 사유 별 폐업현황’에 따르면 법인사업자 기준으로 2019년도에 21,744개의 법인이 폐업신고를 하였다. 그 중 41%인 8,894개의 법인이 사업부진으로 신고를 하였고, 51%인 11,223의 법인이 기타사유로 신고를 하였다.

이렇듯 많은 폐업은 사회 경제적으로 큰 손실이며 창업자에게도 실패의 경험이 좌절로 이어져 새롭게 재기 하기 위한 용기를 내기가 매우 어렵게 된다.

이에 그 동안의 비즈니스 경험과 know how를 사례 별로 정리하여 Start Up 창업자들의 실패를 줄이고 성공적인 기업 설립과 지속 성장을 돕고자 한다.


첫째. 기업의 설립과 지속성장

기업의 설립과 성장관점에서 Start Up의 성공과 지속성장을 위해 필요한 전략을 들으라 하면, 크게 설립전략, 운영전략, 지속성장 전략을 들 수 있겠다. 위 에서 언급한 통계청 통계와 서울시 통계를 근기로 살펴보자면 설립 3년만에 50%가 폐업을 하고 폐업사유 중 41%가 사업 부진 이라는 것은 결국 운영 자금이 부족 하다는 것이다.

어떠한 아이디어가 구체화 되어서 회사를 설립,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 판매 등 일련의 과정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설립3년만에 운영 자금이 부족하다는 것은 설립 전략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 까지 매출 없이도 기업 운영이 가능 하도록 운영 자금을 확보 하여야 한다. 운영자금 확보는 설립 전략에 포함 되며 이외에도 설립전략에는 아이디어 구체화, 프로세스 정의, 관련법규 및 지원제도, 지적재산권, 인적 물적 자원 등이 포함 될 수 있다. 전략 3요소 중 어느 하나 중요 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3년만에 50%의 법인이 사라지는 이유 중 가장 큰 요인이 설립전략이 세밀하지 못해서 이기에 가장 중요하다 할 것이다.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하여 제품이나 서비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을 하면 대다수의 기업이 그 실적에 도취되어 R&D에 소홀 하거나 기업의 핵심 역량에 집중하지 못하고 방만한 운영을 하기 시작 한다. 이렇게 운영 전략이 미흡한 기업 또한 실패의 길로 들어 서는 경우 가 있는데 설립 5년차에 폐업 하는 경우에 해당 한다. 운영 전략에는 R&D, 핵심역량, 성과측정 및 보상, 변화 관리, 제품이나 서비스의 확장, 파생 상품 등이 포함 될 수 있다. 5년 이상 기업을 잘 운영하면 이제 지속 성장을 위한 준비를 하여야 한다. 작금의 시대는 기술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누가 경쟁자인지 모르는 시대에 살고 있다. 설립 전략, 운영 전략이 성공 했다면 5년 이상 유지 될 것이다. 그러나 7년 이상 지속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법인 또한 지속성장 전략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발생 한다. 정부에서도 7년이 지난 기업에게는 자금지원이 까다로운 이유가 기업이 7년 이상 지속되면 자체 생존이 가능 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속 성장 전략으로는 변화대응, 제품이나 서비스, 독자기술, Globalization, 위기 관리, 후계구도 전략 등이 포함 될 수 있다.


둘째. 맺는 말

필자는 가상계좌사업, 편의점ATM 사업, 공과금 수납 시스템 사업 등의 비즈니스를 최초로 기획하고 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다. 현재는 의료 Big Data를 본인이 직접 통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My Data 사업을 영위 하고 있다. 모두 사회 경제적으로 매우 큰 영향을 끼친 사례 들이다. 앞으로, 설립전략, 운영전략, 지속 가능 전략 별로 위의 실무 사례 중 주로 잘못 한 것 들을 중심으로 케이스를 기고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Start Up 창업자들이 실패를 줄이도록 하고 성공적인 기업 설립과 지속 성장을 도움으로써, 성공한 Start Up이 또 다른 Start Up을 지원하는 창업시장의 선 순환 구조가 조성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칼럼니스트

한국경영자문원 IT자문위원 김경곤 대표




▣ 경력


- ㈜ 마이체크업 대표이사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평가위원(2021)

- 한국경영자문원 IT자문위원

-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박사과정




출처 : 어떠카지TV(http://www.kajitv.com)